페가수스(Pegasus)는 날개가 있는 포니이다. 날아다닐 수 있으며, 구름 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
묘사[]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이유로 이퀘스트리아의 날씨를 책임지고 있으며, 본능적인 마법 덕분에 구름 위를 자유자재로 걸어다니거나, 위에 앉거나, 누울 수 있다.[1] 유니콘의 마법으로 페가수스가 아닌 포니도 구름 위를 걸어다닐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소닉 레인붐' 에피소드에서 트와일라잇이 마법으로 래리티에게 이슬로 만든 날개와 구름 위를 걸어다닐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준다.
일반적인 페가수스들은 공중에서 자기자신을 지탱하고, 최소 다른 포니까지 잡고 비행해 옮길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있지만 ('스파이크의 보석!' 에피소드, '스위트 애플 농장의 위기!' 에피소드 등), 스쿠틀루는 예외로 자기자신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한다. 일부 페가수스들은 아령을 들거나, 푸쉬업을 함으로써 몸을 단련한다. '다시 태어난 플러터샤이!' 에피소드에서 날개를 손과 같이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플러터샤이는 가방 속의 비츠를 꺼내기 위해 날개를 이용한다. 페가수스가 날면서 날개에 의해 생기는 힘을 윙파워라고 칭하는데, 빠른 속도로 나는 페가수스의 일반적인 윙파워는 10 정도이다.
페가수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가 공기의 장벽을 돌파하면 커다란 폭발음과 동시에 무지개 파동이 퍼지며 이 현상을 소닉 레인붐이라 부른다. 소닉 레인붐을 시도하는 도중에 장벽을 돌파하는 데에 실패하면 튕겨져 나가는 묘사가 나온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소닉 레인붐을 일으킨 페가수스는 레인보우 대시이다.
역사[]
'허츠 워밍 이브!' 에피소드에 따르면 과거에 페가수스들은 날씨를 조절하는 대신 어스 포니들로부터 식량을 받았다. 윈디고가 눈보라를 일으킨 후 각 종족의 사이는 급격히 나빠졌지만, 우정의 불꽃으로 거센 눈보라를 이겨내고 함께 이퀘스트리아를 설립한 이후에는 모두 화해한다.
과거, 윈디고가 눈보라를 일으켜 어스 포니들은 식량을 독차지하게 된다. 그에 반발해 페가수스 대표인 허리케인 사령관이 항의하자, 어스 포니 대표인 푸딩헤드 수상은 페가수스들이 눈보라를 일으켰다서 농사를 지을 수 없다며 페가수스들을 탓한다. 하지만 눈보라를 일으킨 적이 없던 페가수스들은 유니콘이 마법으로 한 짓이 분명하다며 유니콘들에게 화살을 돌린다. 이후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허리케인 사령관은 자신의 부하인 프라이빗 팬지를 이끌고 새 땅을 찾으러 떠난다. 그리고 마침내 비옥한 땅을 발견한 페가수스들은 새 땅의 이름을 '페가소폴리스'라 칭한다.
날씨[]
날씨가 스스로 변하는 에버프리 숲을 제외하고, 페가수스들은 이퀘스트리아의 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페가수스들은 날씨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요소들을 직접 생산하고, 그 요소들을 옮겨 날씨를 조절한다. '파자마 파티' 에피소드에서 페가수스들이 비구름을 옮겨 포니빌에 비를 내린다.
'소닉 레인붐' 에피소드에서 클라우드데일에 위치한 날씨 공장이 등장한다. 날씨 공장에서는 페가수스들이 눈송이, 구름, 매운 맛이 나는 무지개 등을 생산한다. 구름을 생상하는 데에 쓰이는 물은 지상에서 조달한다. 물 조달원이 정해지면 근처에 사는 페가수스들이 일시적으로 모여, 물 위에서 토네이도를 일으킨다. 그렇게 토네이도를 일으켜서 윙파워가 800을 넘으면 물이 클라우드데일로 쏘아올려진다. 이 과정에서 최종 윙파워를 측정해 다른 지역 페가수스들의 결과와 비교하기도 한다.'허리케인 플러터샤이!' 에피소드에서 포니빌 저수지를 조달원으로 페가수스들이 물을 조달한다.
'겨울 마무리' 에피소드에서는 눈구름을 치우는 일 외에, 돌아오는 남쪽 새를 인도하는 일도 수행한다.
출처[]
- ↑ 로렌 파우스트의 데비안아트 2011년 4월 16일 ―최종 확인일: 2014년 12월 14일